소니에릭슨 X1 엑스페리아가 최근들어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원래 skt를 사용하고 있었기때문에
같은 skt로밖에 나오지 않는 x1을 구매하려면 기기변경으로 엄청 큰돈을 내야되지만
에이징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싸게 구매하였다.
에이징이란 간단히 말하자면 원래 쓰던 번호를 해지하고 새로 신규가입을 한 회선으로 원래 번호를 사용하는것이다.
기존회선을 해지하지 않을수도 있고 신규가입시에 번호가 달라도 다시 번호변경을 할수도 있고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단 주의할점은 기존 번호가 010 이어야하고 sk신규가입으로 얻은 번호여야 한다는 점이다.
sk 114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잘 알려주지 않지만 왠만한 대리점에선 다 해주는것이니 부담갖지 말고
그냥 해달라고 하면 된다. (인터넷 구매시에도 마찬가지)
일단 핸드폰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인 디자인의 경우는 꽤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한다.
소니스러운 디자인이라고 할까.. 특히 T로고가 없다는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하지만 다들 슬림으로 가고있는 이 시대에 꽤 두꺼운 두께는 저평가를 내릴수밖에 없다.
그리고 내가 엑스페리아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gps인데
엑스페리아의 gps는 좋기로 이미 소문나있지만
네비게이션은 따로 구입하여야된다는 사실을 몰라서 조금 당황했다.
sk 기본 네비게이션인 T맵이 설치되어있긴 하지만 이건 사용시마다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월정액도 가능)
그리고 사놓고나서 느낀 장점중에 하나는 역시 카메라 핸드폰 카메라중에서는 드물게 AF기능이 존재하고
셔터버튼도 반셔터를 지원한다. (디지털 카메라에 대부분 있는 살짝 누르고 있으면 초점이 맞춰지고 세게 누르면 찍히는 방식)
엑스페리아로 촬영한 사진
그리고 또 한가지의 특징인 쿼티키보드인데..
자판이 작아서 쓰기 어렵다는 사람도 많았지만 기존의 핸드폰 문자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본인으로서는
정말 대만족이다. 타자속도가 기존의 문자속도보다는 2배정도는 향상된것 같다.
남은건 역시 윈도우 모바일이라는 운영체제와 cpu의 문제점이다..
응답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화면전환도 느리고 번들로 제공해주는 스파이더맨3의 영상이 끊기기도 하는등..
다른 스마트폰을 써보진 않았지만.. 꽤 아쉬운 부분이다.
본인이 윈도우모바일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아직도 버벅대는 점이 많아서..
이쪽은 좀더 여기저기 찾아봐야 할듯 하다.
터치스크린.. 인터넷에서 엑스페리아의 특징들을 살펴봐도 잘 알수 없는 부분이 터치이다.
본인은 예전부터 아이팟 터치를 사용해오고 있는데
일단 멀티 터치의 부재가 정말 아쉽다.
아이팟의 경우는 멀티터치가 가능해서 화면확대나 축소시에 두손가락을 이용해서 넓히듯이 혹은 좁히듯이
움직이면 쉽게 확대 축소가 가능한데.
멀티터치가 불가능한 엑스페리아에서는 사진을 보거나 웹서핑을 할때 아이팟에 익숙한 나로서는 상당히 불편한 감이있다.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할경우 아이팟보다 좀더 세게 눌러야 인식한다는 느낌이 있으며
화면의 해상도가 높아 대체적으로 아이콘이 작다보니 손가락으로 터치하다보면 원하지 않은 아이콘을 누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경우는 꽤 만족스러운 터치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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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원래 운영체제 상태는 너무 느리다 보니
카페같은곳을 찾아 검색해보면 최적화 팁 같은게
올라와있습니다. 이번에 엑스페리아 x2 버전 롬이
상당히 좋은 버전인데 누군가 롬을 x1용으로 개조
한뒤 돌고 있는 버전이 있는데.. 그게 최적화 된
버전이라고 하네요 자체 cpu도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낮은 급을 쓴터라(대신 배터리 효율이 깡패)
한번 검색하셔서.. 롬(운영체제)를 업해주세요..
그럼 엑스페리아 잘쓰세요
저도 이미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에 가입해서 TF3d로 된 롬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분명 빨라지긴 했지만..
역시 그래도 그냥 핸드폰에 비교하면 느리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